민토에서 함께한 마지막 만남
민토에서 함께한 마지막 만남 2009.04.20 23:58 나와 함께 하는 동역자가 떠날 때는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주려고 했다. 왜냐하면..그게 내 자신에게 행복하니까~!! 근데 막상 내가 떠나려고 하니...참 수습이 안되만.... 담당목사님께...모든 것 간소하고, 간략하게 해달라고 하고....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려고 했던 시간들.... 새벽 예배스텝들이 민토에 왔다. 거기서 한마디씩 하며...나에게 한(?)을 풀었다~! 음...그냥 고마웠다...아주 마니... 마치 딸들을 두고오는 듯한 마음과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래도 울면 안되는거 아니까...꾸~욱 참았다! 고마운 사람들...그냥 사랑을 흘려보내준 사람들.... 그냥 목사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고 기도해준 사람들.... 바로 그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