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나눔을 하면서 느끼지만 이것은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성령님이 이미 그의 마음을 만지시고 준비하셨다.그리고 그것을 이성으로, 마음으로 정리만 했을 뿐....이런 고백 자체가 복음을 나누는 사람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하나님! 감사합니다!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살아가는 이 시간이 감사의 시간들인지, 아니면 내가 하나님이 되어 살아왔던 시간들이 감사의 시간들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고난과 환난 속에서 아버지를 찾는 게 과연 은혜로운지 아니면 큰 풍파없이 아버지께 의지하지 않아도 잘 살고있다고 착각했던 시간들이 더 은혜로운 순간인건지 아직도 확언하기 어렵다.그러나 최근 내가 겪고있는 상황에서 버텨내고 살아갈 힘을 얻고있는, 그래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가고 있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