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나를 좀 보아라, 나는 이제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게는, 내가 죄가 없다는 확신이 있다. 19 하나님, 나를 고발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죽을 각오를 하고 있겠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친구들이 말하는 하나님은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하나님이다. 자신과 관련되었다면 그렇게 쉽게 말하지 못한다. 욥의 고난의 시간이 깊어지면서 그 안에 깊이 담겨 있는 자기 '의'가 드러난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비할 수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답 없는 존재임에도 욥의 자기 '의가' 표출된다. 인간 안에 깊이 담겨 있는 자기 '의' 다르게 표현하면 자기 방어이며, 보호이기도 하다. 그것들이 철저하게 깨어질 때 비로소 은혜가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