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이미 이 시대와 사회의 문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러기에 이미 굳어진 마음과 생각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생각으로, 말로 나타나며,
결국 그것이 그들의 삶이 된다.
그것을 풀어가야 하는 것은 학교이며 가정이다.
부모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녀에게 이야기한다.
대놓고 말하는 것이 은근히 툭툭 말을 던진다.
자녀들은 거기에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자녀들은 부모의 그 기대를 맞추려고 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끼며 낙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바로 부모가 현실을 넘는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이다.
내가 받아들여지는 선 안에서 살아간다.
내가 납득이 되며 받아들이고,
납득이 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기에 내 생각 그 이상을 살아갈 수 없다.
부모도 자신이 가진 현실의 언어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복음을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말을 사용할가?
현실을 넘는 언어를 사용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구원의 사건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다.
그러기에 불가능 가운데 가능을 말하고,
죽음 가운데 생명을 말하고,
절망 가운데 희망을 말하는 사람들이다.
내 생각과 마음에서 나온 것은
'바램'이지만
믿음에서 나온 것은
'선포'다.
이제 부모들이 사용해야 하는 언어는 바로 '믿음의 언어'다.
현실적인 이야기, 상식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구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자녀가 낙심하고 힘들어할 때
부모는 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해줘야 한다.
자녀가 부족하고 모자르다고 할 때
부모는 충분하다고, 넘치게 하고 있다고 말해줘야 한다.
자녀가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부모는 할 수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줘야 한다.
그 모든 근거는 바로 하나님 때문이다.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구원으로 인한 하나님 고백 때문이다.
우리 안에 그 고백과 선포대로 되지 않으면 어쩌지 않는 두려움이 있다.
아니! 우리는 그 고백과 선포를 하면서 사는 삶이며,
그 고백과 선포대로 살아가는 삶이다.
어쩌면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복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 고백과 선포을 하는 인생은
결국 그 고백과 선포대로 살아간다.
사랑하는 부모들이여!
자녀들에게 믿음의 선포를 하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일을 기초로 말하라!
그 누구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부모를 통해 듣게 하라!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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