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습관훈련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훈련을 통한 습관'이다

꿈꾸는꼬목사 2024. 9. 9. 17:46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면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존재로 지음받았다.

그런데 '죄'로 인해 관계가 깨어지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그대로지만
인간의 '사랑'은 바뀌었다.
'사랑'은 동일하지만
'사랑'의 대상이 바뀌었다.
'하나님'에서 바로 '내 자신'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시고
신명기에서
사랑의 방향을 다시금 규정해주셨다.
대상은 바로 '하나님'.

그리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사랑'이라는 것은 훈련이다.
사랑의 대상인 하나님을 향하여
사랑하는 훈련을 하며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바로 영적 습관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영적습관은
나 중심적인 습관이었다.
내 감정과 마음따라 움직이고 행동한다.
그러기에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이유는
영적 습관이 없기 때문이다.

영적 습관이란 무엇일까?
늘 교회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예배, 기도, 성경읽기, 헌금, 봉사, 공동체, 선교, 양육.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

그렇다면 많은 성도들이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적습관이 없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도 살아낼 힘이 없고,
결국 매번 절망하고 낙심하며 그 자리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대상을 향한 '훈련'이며 '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