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훈련을 받으면서 어떤 분이 해 주신 이야기가 있었다.
"... 이제 목사님은 단순하게 한 가지의 어떤 그거가 아니라 여러 가지로 이렇게 변형해서 그것에 또 적응해서 또한 그것에 맞춰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지금 계속 훈련시키시고 연단시키시고 그렇게 이끌어오셨다라는 그런 감동을 주세요.
....그래서 목사님의 그 여정들 안에서 계속해서 질문하시고 지금까지 오셨던 그것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것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때로는 하나도 답이 없이 가지 않게 하시겠다라고 말씀하세요.
그래서 지금 모든 것이 다 풀어지지는 않지만 질문하시고 계속해서 그 안에 가져오셨던 그것들에 대해 하나님이 하나씩 하나씩 온전히 답을 내시고 또한 어떤 계시들을 풀어주셔서 그것들을 이해하게 하시고 또한 그것을 이제는 어려움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그것을 설명하고 나타낼 수 있는 또한 그 탁월함이 목사님 안에 굉장히 많이 풀어져 계시다라는 그런 감동을 주십니다"
돌아보면 그 분의 이야기처럼
하나님은 내가 가진 질문에 대해
하나씩 답을 해 주셨고, 그 답은 나의 지경이 되었다.
물론 그 여정이 다 나에게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걸음 나아가면 그 때 비로소 깨닫게 되고 알게 된다.
지나온 모든 걸음 하나하나는 지나가는 과정이었다.
물론 지금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도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정리가 되겠지만....
이 모든 과정을 지나 어디로 가는 걸까?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그 하나하나가 감사하고 놀랍고,
또 한 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런 걸음과 과정을 이해하고 함께 걸어가주는
동역자들과 성도들이 있기에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 정말 궁금하다! 그 다음은 무엇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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