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나를 좀 보아라, 나는 이제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게는, 내가 죄가 없다는 확신이 있다.
19 하나님, 나를 고발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죽을 각오를 하고 있겠습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욥의 친구들이 말하는 하나님은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하나님이다.
자신과 관련되었다면 그렇게 쉽게 말하지 못한다.
욥의 고난의 시간이 깊어지면서
그 안에 깊이 담겨 있는 자기 '의'가 드러난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비할 수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답 없는 존재임에도
욥의 자기 '의가' 표출된다.
인간 안에 깊이 담겨 있는 자기 '의'
다르게 표현하면 자기 방어이며, 보호이기도 하다.
그것들이 철저하게 깨어질 때 비로소
은혜가 드러나며,
복음이 드러난다.
어제는 수능 기도회가 있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깨닫는 것은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음을....
그러기에 은혜 밖에 없음을..
.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19 하나님, 나를 고발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죽을 각오를 하고 있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답 없을 때 주어지는 은혜를 보게 하소서.
답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Part 3 말씀이야기 > 매일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상] 욥기(Job)15:17 - 15:35 (0) | 2023.11.20 |
---|---|
[묵상] 욥기(Job)13:20 - 14:22 (0) | 2023.11.18 |
[묵상] 욥기(Job)12:1 - 12:25 (0) | 2023.11.16 |
[묵상] 욥기(Job)11:1 - 11:20 (0) | 2023.11.15 |
[묵상] 욥기(Job)10:1 - 10:22 (0) | 2023.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