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육공동체

[ 부모교육 54 ] 결국 모든 것은 '기도'로 결정된다

꿈꾸는꼬목사 2023. 3. 30. 16:09

자녀를 기독교 대안학교를 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부모가 치뤄야 할 대가가 크기 때문이다.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첫째, 세상과 다른 방법으로 자녀를 키운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다.
자녀에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의 방식과 다르게 가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매순간 의심이 든다.
'다르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며, 용기가 필요하다. 

둘째, '자녀'를 바라보며 갖는 부모의 답답함이다.
부모가 원하는 걸음이 있는데 
자녀는 그만큼 따라가지 않고 때로는 퇴보하는 것 같다.
자녀가 믿음으로 잘 자라주기를 바라지만
부모 안에는 세상에 대한 욕심이 있다.
믿음도 좋고, 세상적으로도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자녀가 너무 한심해 보이는 것이다.

셋째,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의 답답함이다.
말씀 앞에서 답 없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결국 내 자녀를 이렇게 만든  것은 바로 나의 연약함이다.
노력하고,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하지만
성장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고,
달라지는 것도 보이지 않기에 느껴지는 답답함이다.

........

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을 풀어내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다.
다른 것으로 풀리지도 않고 풀 수도 없다.

치열한 믿음의 기도,
치열한 영적싸움,
아이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기를 구하며
말씀 앞에서 자기 자신을 보도록 구하는 것!
부모가 할 수 있는 기도는 그것 밖에 없다.

사랑하는 부모님들이여!
다른 것에서 답을 찾지 마라.
다른 곳에서 답을 찾지 마라.
답은 오직 하나.. 바로 '기도'에 있다.

'기도'만이 지금의 시간들을 이겨내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