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페이스북을 삭제하고 나서

꿈꾸는꼬목사 2023. 1. 9. 18:42

 

지난 12-3년을 했던 페이스북을 삭제했다.
SNS의 매력은 소통이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호기심이기도 하다.
정작 없애려고 하니 아쉬웠지만 정리했다.

연말과 연초를 지나면서 든 생각은
없어서 문제되지 않고,
오히려 삶은 더 심플해진다는 생각을 했다.

내 삶의 에너지를 줄이겠다고 했지만
그것이 주는 기쁨도 크지만
거기에 쓰는 에너지도 참 컸구나 싶었다.

삶을 정돈해 가며, 
하나님과의 만남을 더 깊이 하기 원하시기에
이제는 그 부분에 더 집중을 해야 할 시기인 듯...

코로나 또는 독감과 같은 연말의 시기를 보내고
이제서야 2023년이 시작되었음을 깨닫는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을 진행해야하고,
오늘 오전에야 모든 것이 끝났다.

참 정신없이 시작된 한 해.
그러기에 더 하나님을 향하여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