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복음,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회가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4번의 저녁기도회 역시 그 주제에 맞췄습니다.
신년에는 ‘하나님의 치유’에 대해서,
고난주간에는 ‘십자가’에 대해서,
여름에는 ‘내적 치유’에 대해서,
가을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특히 지난 주간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녁기도회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에는 강사님께서 한 분 한 분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보통 분들은 이것을 ‘예언’이라고 말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 불편해합니다.
살펴보면 사람들은 이성적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이성 밖의 영역에서는 비이성적으로 행동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느낌으로 대합니다.
그러다보니 생각해보지 않고 불편해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더 논리적이고 되고, 이성적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런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은 ‘예언’이라고 하면 ‘점’치는 것처럼 앞으로의 일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예언은 언제나 그 사람의 삶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지나온 삶 가운데 자신이 보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십니다.
그래서 예언에는 격려가 있고, 위로가 있고 약속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여러분들이 교회의 방향에 대해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건강한 신앙은 절대 치우치지 않습니다.
영, 혼, 육. 3가지가 함께 맞춰가야 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 대부분은 ‘혼’ 중심, 즉 이성적입니다.
그래서 영과 육에 관한 부분에 대해 알아가고 훈련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분은 너무 ‘영’ 중심입니다.
그런 분은 혼과 육에 대해 알아가고 훈련하셔야 합니다.
어떤 분은 ‘육’ 중심입니다.
그런 분들은 영과 혼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교회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보이지 않으십니까?
내년에는 ‘육’, 몸 중심으로 교회가 함께 가게 될 겁니다.
그래서 국내외 선교도 가고, 교회 전체 수련회도 같이 하고, 몸으로 움직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겁니다.
저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영, 혼, 육, 3가지가 모두 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서기를 바랍니다.
물론 영, 혼, 육 가운데 한 가지에 중심이 되기를 합니다.
그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을 누릴 수 있을 때 정말 건강하게 하나님을 누리며,
이 땅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삶의 성장이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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