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저녁기도회 '하나님 아버지 마음'

가을저녁기도회가 진행 중이다.

3일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준환 목사님께서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신다.
그리고 한 사람씩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해주신다.
보통 이것을 '예언'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이성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면 비이성적으로 대한다.
그러기에 '예언'이라는 영역 역시도
무척이나 불편하게 어렵게 여긴다.

그런데 '예언'의 논리를 이성적으로 설명하면
'예언'이라는 것이 얼마나 논리적인지 알게 된다.

사람들은 '예언'이라고 하면 점치는 줄 안다.
미래를 알려주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니다!
'예언'은 그 사람의 지나온 삶과 관련이 되어 있으며
그 사람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마음이 드러나는 시간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마음은 그 사람의 삶과 연결되어 있으며
1번이냐, 2번이냐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그렇게 인도하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인도하실 것임을 나눠주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내 인생을 보는 시간이다.
그래서 거기에는 격려가 있고,
응원이 있고, 약속이 있고,
하나님 아버지의 기대가 담겨 있다.

그래서 예배 전에 목회자들도
기도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은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풀어지는 시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