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누림기도회 20220929]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본문 : 이사야 53:4-6
제목 :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인간은 
이 땅에서 혼자 살아가야하는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마음의 문제가 생기며,
또한 육체의 문제가 생긴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그 말은 죄로 인해 질병이 생기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죄와 상관없어도 질병은 생길 수 있다는 말이다.
바로 그 깨어진 관계를 회복한 것이 십자가이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잘못해서 벌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는 우리의 허물과 죄악으로 인함이었다.
그가 징계를 받았기에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게 되었다.

십자가는 복음이다. 하나님이 이미 하신 일이다.
이제 우리가 십자가를 믿음으로 누리면 된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기에
나음을 향한 믿음의 걸음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미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마무리하셨다.
그것을 믿음으로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