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주제별모음

[기도] 단순한 기도 by 존 달림플

꿈꾸는꼬목사 2022. 8. 25. 10:17

최근에 기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신학교 다닐때 읽었던 책을 다시 펴 보았다.
참 많은 깨달음이 다시 주어진다.


 

 

1. 단순한 기도를 향하여
- 기도는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그것은 구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그런 기도의 근본을 이루는 필요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특히 우리는 청원기도는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청원기도 -> 감사기도 -> 통회기도 -> 하나님만을 바라는 기도
이렇게 성장한다.
네 가지 접근 방법은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일반적인 형태로 통합된다.

 

- 이러한 기도 숨겨진 안건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깊은 식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안에서 기도를 행한다.

2. 하나님을 아는 것
-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과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묵상'이라고 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은 '교제'라고 한다. 묵상은 이성을 관상은 믿음을 요구한다.
- 관상기도가 어려운 이유는
 첫째, 기도 속에서 발생하는 일을 통제할 수 없다.
 둘째, 순수한 믿음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3. 수용성
-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에 따라 우리를 만드신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수용적인 태도를 취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수용적 태도가 단순한 기도의 핵심이다. 
- 수용성이란 주의 깊게 경청하는 사람의 태도, 적극적인 피동성을 잘 묘사한다고 생각한다.
- 기도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 타자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이다. 기도의 주된 동기는 섬김이다. 우리는 기도 속에서 하나님을 섬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지 우리의 일이 아니다.
- 기도는 자아의 수양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봉사이다. 하나님께서 기도 속에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지배하려는 노력을 멈추며,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지배하게 한다. 관상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맡으시며 우리의 마음ㅇ르 열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변화되려는 준비르 갖추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4. 단순한 기도와 신학
- 단순한 기도는 수용적인 기도이다. 그것은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응답이지, 우리 자신이 주도하는 탐색이 아니다. 
- 은혜는 우리 자신과 하나님의 개인적인 관계로 묘사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며...
- 우리에게는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거하시면서 우리를 내면에서부터 변화시키시는 성령이 주어져 있다.

5. 기도시간
- 우리가 기도 안에서 자신의 완전한 자아를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느지는 우리가 기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 하는가에 달려 있다.
- 기도는 시간 낭비이다. 기도로부터 아무 것도 얻으려 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기도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무엇을 드리기 위해서 기도한다. 본질적으로 우리에게 닥칠 지루함이라는 문제를 대면해야 한다. 
- 우리는 특정 장소에서 특정한 시간에 기도하는 법을 확실히 배운 후에 항상 어디서나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 위해서 치르는 희생은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영역에서 깨닫는다.

6. 영적독서
- 기도의 기본적인 출발점은 독서이다. 
-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의 영향 아래서, 묵상에서 관상으로 발달한 독서이다.

7. 기도하는 방법
- 주기도문
- 예수기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죄인인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가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거이지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기도가 외면을 지향하도록, 즉 자신과 더불어 하는 묵상이 아니라 타자와의 관계가 되게 할 수 있다.
- 시편
- 몸을 사용하는 기도

8. 행위가 아닌 믿음
- 기도할 때에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은 우리가 하나님과 가깝다고 느끼는 감정과는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행위와 의도에 의해서 우리를 판단하신다. 우리의 마음이 지루한 건조함이나 열정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어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으면 우리의 기도는 선한 것이다 .
- 기도를 많이 할수록 기도의 행위의 구분이 점점 더 희미해진다. 
- 윌리엄 템플 " 기도와 행위의 올바른 관계를 말하자면, 행위가 탁월한 것이며 기도는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탁월하게 중요한 것이며, 행위는 그것을 시험해보는 수단이다"
- 기독교 신앙은 완벽주의적인 것이 아니며 관계적인 것이다. 

9. 영적가난
- 기도의 주요한 열매는 우리 자신에 대한 정직, 즉 거짓된 성취감을 벗겨내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 참된 자아를 드러내는 것이다. 
-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조건이나 유보 조항들을 제거하려는 도전이 곧 영적 가난에의 도전이다. 소유하되 '무소유의 정신으로" 소유하며,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기꺼이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 기도에서 영적 가난은 진보의 조건, 즉 기도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성취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 기독교에서 좋은 것은 최선의 것의 적이 된다. 

10. 해방
- 기독교인들이 추구 해야 할 두 가지 공존하는 목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의 한 가지 목표는 외적인 폭정으로부터의 자유이며, 또 한가지 목표는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내적 자유이다.
- 우리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 삶에 절대자가 되신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 영적 가난이 임하며, 다른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이 된다.
-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내 삶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할 준비가 될 때, 내적인 불안감이 없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주님이 보내시는 것이라면 어떤 일이든, 어떤 사람이든지 영접할 각오가 될 때에만 나는 완전히 자유하다. 
-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이 불행이 아니다. 장님이라는 사실을 참지 못하는 것이 불행이다. 나는 이 약점을 통해서 완전하고 완벽해질 수 있다. 나는 이 어두움 속에서 빛으로 충만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진리 안에서 눈이 먼 우리를 하나님께서 돌보아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데 비례하여, 하나님은 그만큼 더 큰 자비와 긍휼하심으로 우리를 보살펴 주신다. 

11. 영혼의 어두운 밤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함에 따라 기도생활에서 발생하는 두가지 사건은
- 첫번째 사건은, 우리의 영성생활에서의 주도권이 우리의 수중에서 하나님에게로 옮겨나느 것이다.
두번째 사건은, 이 주두권을 취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고난 당하는 것, 특히 기도 안에서 고난 당하는 것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 영적 성장은 흔히 생각하듯이 자신의 살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획득하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했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수중에 맡기기 위한 여행이다.
-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과 접촉해야 한다. 

12. 무지의 구름
- 사랑에 의해서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지만, 생각에 의해서는 결코 하나님을 붙들 수 없다. 

13. 하나님과의 합일
- 이 책에서는 기도를 하나의 여행으로 묘사해왔다. 여행하는 길의 어딘가에서 우리 영혼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에 근본적인 혁명이 일어난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일부로 생각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우리를 하나님의 삶의 일부로 인식하게 된다. 
- 하나님! 나에게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 하나님에게는 내가 필요합니다.
- 하나님을 향한 나의 태도보다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태도에 중심을 두는 기도 방법으 주된 효과는 우리 자신은 무가치하다는 강력한 의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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