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란 무엇인가? 알지니
- 고대 이집트인들은 1년에 70일 밖에 일하지 않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은 노예들의 것이며 자유인들은 1년에 50일 이상을 축제 속에서 살았다. 고대 로마인들은 한술 더 떠서 연간 평균 175일을 축제기간으로 보냈다. 농노의 세계였던 중세 서양에서도 1년의 1/3은 여가 시간이었다. 프랑스혁명 직전의 구체제인 앙시앵레짐하에서의 공식휴일은 180일이었다. 산업혁명 이후 급기야 일은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 일은 자아정체성의 표시이며, 세상에 내 흔적을 남기는 일이다.
- 마르크스가 볼 때, 일하는 방식과 일을 통해 생산한 제품은 자아인식과 자유, 독립성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과 내용에 반드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노동과정과 생산제품을 통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점차적으로 알게 된다... 즉 우리는 노동을 통해 자아르 규정하고 자아를 인식한다. 마르크스의 견해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아의 본질을 완성하고 다듬기 위해 일을 필요하며 일을 통해 공동체의 역사와 개인적인 자아정체성을 구축해나간다.
- 한 사람의 특성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기능과 일이다.
- 성인은 아이들에게 놀이가 필요한 것과 같인 이유, 즉 인간으로서의 자아충족을 위해 일이 필요하다.
- 나느 일한다. 고로 존재한다. 성인으로서 일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인하고 자기 자신을 확인하게 된다.
- 조셉 엡스타인은 일과 놀이를 구분할 필요없이 일이 재미의 원천이고 재미가 일의 원천이 되는 소수의 사람들이야 말로 우리들 중 운이 제일 좋은 자들이다.
- 일을 하는 것은 자아를 표현하고 남들에게 인정받고 창조성을 발휘하며 동료의식을 느끼고 삶에서 만족감과 의미를 찾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에만 자존심이 충족되고 자기 만족을 느낄 수 있다.
- 나쁜 업무는 개인에게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될 기회를 주지 않으며, 아름다움과 기쁨을 느낄 기회를 박탈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만든다.
- 고전적 베스트셀러 초우량기업의 조건의 저자 토마스 피터스와 로버트 워터먼과 마찬가지로 노먼 E.는 보이는 일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며 목적 그 자체여야 한다고 말한다. 즉 일터에서 제일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직무를 통해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할 수 있는가?인 것이다.
- 슈마허의 주장에 따르면, 일은 인간생활에 중요한 세가지 기본 기능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일은 생존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일은 노동자의 재능과 능력을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셋째, 일은 타인과의 협동을 통해 공동체를 구축시켜줘야 한다.
103 일에서 의미와 비전을 찾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노동자들이 최종 제품을 비롯해서 일의 전반적인 목적 달성에 참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123 좋은 업무는 개인에게 인생이 단순한 실재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창조적인 예술품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 개인의 직무가 사생활을 형성시키듯이 집단의 노동은 그 집단의 삶의 모습일 이루어간다. 우리는 일을 통해 개인 생활과 인류의 운명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127 인류학자 마샬 살린스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고된 노동으로 점철된 '삶'을 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시장체제였다. 유럽과 미국에서 산업혁명이 진행되었던 18세기와 19세기에 사람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길고 고달픈 노동을 경험하게 되었다.
137 오랫동안 꾸준히 투쟁을 한 끝에, 20세기 초반부터는 일주일에 6일이라는 장시간 근무 형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257 미래의 공장에는 두 종류의 생물이 근무하게 된다. 즉 인간과 개다. 인간은 개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하고 개는 인간이 컴퓨터로 작동되는 기계를 만지지 못하게 지키는 일을 한 것이다.
325 일이 삶을 유지하고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비전이 필요한 것이다.
327사람들은 직업의 영어 철자가 성경에 나오는 고통을 당한 욥과 같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안다.
328 좋아서 하는 노동은 돈 때문이 아니라 만족감을 얻기 위한 노동이다. 사랑한다면 무관심해질 수 없는 것처럼, 좋아서 하는 노동일 경우 노동에 무관심해줄 수가 없다. 최고로 잘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일에 임하기 때문에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게 되며 가능하면 그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잘 해내려 애를 쓴다.
반면 좋아서 하는 노동이 아니라면 그 일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증오를 씹으며 하는 노동?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노동? 감정이 감기지 않은 노동? 누구나 다 자기 일을 좋아할 수는 없다. 또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완벽하게 맞는 일을 찾아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이라고 여겼던 거조차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너져버릴 때도 있다. 그렇다고 노동에서 애정을 분리한다면 삶의 품격이 떨어지게 된다. 애정이 없는 노동은 징역 살이와 다를게 없으므로.... 노동과 애정은 인간을 규정하는 요소다. 이 세상은 일과 애정이 공존하고 자리를 넓혀가며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표지 가끔씩 재미있고 그보다 자주 도망치고 싶은 '일'
372 왜 일을 기쁨이나 슬픔과 연결시키면 어색해질까? 아마 일이라는 것이 감정, 적어도 기쁨이나 슬픔과 연결시킬 수 있는 깊ㅊ은 감정을 베재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일이나 일터는 감정이 배제된 영역이 되곤 한다.
한비야님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곳의 이동 병원에 사십대 중반의 케냐인 안과의사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를 만나려면 대통령도 며칠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의사였다. 그럼에도 강촌에서 전염성 풍토병 환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치료하고 있었다. 궁금해진 내가 물었다. “당신은 아주 유명한 의사이면서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런 험한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돈 버는 데만 쓰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이에요.”
스테디셀러로 본 일잘러 되는 법 ③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개인의 시대, 직장인을 넘어 직업인으로 우뚝 서려면
개인의 시대, 직장인을 넘어 직업인으로 우뚝 서려면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김호 지음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 ‘궁극의 일잘러’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 다시 말해 직장인으로 지내면서 직업인으로 변화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직장 사용 설명서’이자 ‘내 욕망 찾기 가이드’다.
저자는 1인 주식회사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리더십, 조직 문화, 설득 및 위기 대응 분야에서 코칭과 워크숍 퍼실리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독립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에델만의 한국 대표를 역임한 실력자다. 조직 경험, 광범위한 독서와 연구,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폭넓은 연수,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깊고 넓은 소통 등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시야가 남다르다. 넓고 높으며, 깊고 섬세하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 들인 공 또한 만만찮다. 전문가에게 의뢰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 워킹맘과 솔로, 공무원과 사기업 직장인 등 다양한 층위의 직장인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체계적으로 썼다. 이들의 고민은 엇비슷했다. 이제 직장이 나를 보호해주지 않으며, 직장을 나와도 경제 활동은 지속돼야 한다는 것.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대한 코칭 노트이자, 의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노트다. 그래서 똑 부러지는 답변 대신, 삶의 근본을 뒤흔드는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의 정리를 돕는다.
1. 직장인과 직업인은 다르다
‘직장’은 남이 만들어놓은 조직이고, ‘직업’은 내 몸과 머리에 남는 개인기이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돈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직장인은 직장을 자신과 동일시하지만, 직업인은 자신을 직장에서 분리해 독립적인 존재로 바라본다. 점점 개인의 시대가 오고 있다. 각자가 브랜드인 시대,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어야 삶에서 진정한 성공을 얻을 수 있다. 직장인을 넘어 직업인이 되려면, 직장을 다니는 동안 직장을 활용해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2. 먼저 ‘자신의 욕망’을 구체화하라
욕망이 명확해야 삶과 직업에서 목적이 뚜렷해지고, 목적이 뚜렷해야 그에 맞는 의사결정을 하면서 살 수 있다. 즉 어디로 가고 싶은지 방향을 알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종종 전략(수단)과 목표(목적)를 혼동한다. 직장이나 승진, 높은 연봉 등은 모두 수단이다. 돈 역시 하고 싶은 것을 이루게 해주는 수단이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다. 심리학자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박사는 ‘성과 목표’와 ‘향상 목표’는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향상 목표를 지향하라고 조언한다. ‘회사의 마케팅 담당 임원이 되겠다’는 건 성과 목표지만, ‘더 나은 마케팅 전문가가 되는 방법을 배우겠다’는 건 향상 목표다.
3. 내 인생의 전략을 짜라
직장을 위해서라면 야근과 주말 근무까지 하는 한국인이 많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인생 전략을 짜기 위해 단 며칠이라도 집중해서 고민해본 사람은 많지 않다. 또 회사를 위한 기획서는 수십 장씩 쓰면서, 내 삶의 기획서는 쓸 생각조차 안 한다. 제품처럼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나만의 커리어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커리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적과 전략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실험하고 실행하면서 다져나가야 한다. 평생에 걸쳐 다듬어나갈 수 있는 ‘내 삶과 직업을 위한 기획서’를 써라.
4. 의도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직장에서 주어지는 모든 일은 시급하다.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과 이메일, 문자 등으로 정신없이 돌아간다. 확장된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계획하고 싶다면 의도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1년에 두 번 ‘생각 주간(Think Week)’을 갖는다. 직원은 물론 가족과 디지털 기기로부터 떨어져 미래에 대한 생각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이다.
5. 취약성을 들어줄 ‘리스너’를 둬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취약성(Vulnerability)이 있다. 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은 “멘탈이 강하다는 것은 자신의 취약성을 마주하고 이를 누군가에게 드러내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 내렸다. 멘토라고 부르든, 리스너라고 부르든 뭐라고 불러도 좋다. 진정한 리스너(멘토)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가 보지 못한 나의 모습을 비춰준다. 살면서 진정한 리스너가 한 사람이라도 있는 것은 큰 행운이다.
6. 평범한 이력서 대신 6E 이력서를
△Experience(경험): 단순히 내가 어느 직장에서 어떤 직책에 있었는지가 아니라, 실제 내가 실행했던 프로젝트 △Expertise(전문 분야): 그 프로젝트 중 즐기면서 했고, 결과도 만족했던 경험 △Evidence(증거): 전문성을 어필하기 위해 이를 입증할 만한 경력 △Efforts(노력) 혹은 Education(교육): 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온 노력이나 받아온 트레이닝 △Endorser(추천인): 나의 전문성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추천해줄 사람 △Exchange(교환):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전문성. PR을 잘하는 사람과 PR로 돈 버는 사람은 반드시 같지 않다.
7. 프루빙(proving) 대신 임프루빙(improving)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직장인은 두 가지 전략을 펼친다. 미국 뉴로리더십연구소의 용어를 빌리자면, ‘프루빙(proving)’, 즉 입증하는 전략과 ‘임프루빙(improving)’, 즉 개선하는 전략이다. 전자의 목표는 직장에서 내가 남보다 더 낫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고, 후자는 자신이 속한 업계에서 전문가가 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전자는 경쟁적 태도, 후자는 성취 지향적 태도를 띤다. 전자는 익숙한 분야에만 머물지만 후자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다. 후자를 지향해야 진정한 직업인이 될 수 있다.
[ 팀 켈러의 일과 영성 ]
- 피조 세계에 아직 손이 닿지 않아 차츰 가꿔 가야 할 여지를 남기셔서 인류가 노동을 통해 그 빗장을 열어가게 하신 것이다. 일은 낙원의 일부라는 진리는 놀랍다. 일과 쉼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살아가는 인간을 포함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일은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52 일은 의미있는 인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핵심요소다.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삶에 목적ㅇ르 주는 주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주님의 뜻을 좇는 고유한 역할에서 벗어나선 안된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기운을 되찾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세상과 일상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일손을 놓고 쉬어야 한다.
52 인간은 일하도록 지음받았고 일을 통해 자유로워진다.
59 창세기 1장에서 심오한 진리를.. 오로지 사람만이 일, 곧 직무를 맡았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식물과 짐승들은 그저 충만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따름인데, 유독 인간은 명확하게 일을 부여 받았다. 정복하고 지배하며 세상을 다스리라는 지시를 받은 것이다.
61 하나님이 세상에 오신다면 어떤 모습일까? 목수로 오셨다. 창세기에서는 정원사, 신약에서는 목수였다. 주님이 일에 부여하신 엄청난 존엄을 담아내지 못할 만큼 하찮은 일은 없다.
75 창세기 2:19-20절에 등장하는 동물들 이름 짓는 작업은 창조 과정에 동참하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장이다.
81 다른 이들을 섬기도록 하나님이 주신 과업으로 일을 새로이 정의하는 과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일상적인 일은 소명이 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가르치는 노동관이다.
90 복음은 일에 기대어 자신을 입증하고 정체성을 지키라는 압력에서 해방시켜준다.
94 신앙을 좇아 살려면 무엇보다 훌륭한 테이블을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가르쳐야 한다.
96 루터교회 지도자이자 비즈니스맨이 윌리엄 딜 "평신도들이 스스로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주일 아침에 하는 일과 주중에 하는 일을 연결시키지 못한 채 일종의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비극을 면칠 못할 것이다. 그런 이들이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일상생활 중에 하는 바로 그 활동들이 곧 영적인 일이며, 멀리 떨어져 계시는 게 아니라 이 땅에 살아 움직이시는 하나님과 이어준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영성은 '일이 곧 기도'라는 속삭일 것이다.
133 성경은 직업 선택과 관련해 어떤 지혜를 주는가?
첫째, 여럿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사치를 누리는 처지라면 잘할 수 있는 일에 뛰어들라고 가르친다. 달란트와 능력에 맞아야 한다.
둘째, 노동의 주목적이 세상을 섬기는데 있으므로 이웃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는 쪽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
셋째, 될 수 있는대로 그저 가족과 인간 공동체, 그리고 자신만 생각할게 아니라 활동하는 있는 분야의 유익을 도모해야 한다.
209 일터에서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건 거짓말을 하지 않거나 눈치를 보며 동ㄹ들과 빈둥거리지 않는 선에 그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사무실에서 성겨공부를 인도하는 수준도 안디ㅏ. 오히려 복음적인 세게관에 담긴 의미, 그리고 일하는 삶 전반에 손길이 미치는 조직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곰곰이 성찰한다는 뜻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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