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아내가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했다.
"당신이 인도에서 아픈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나서 이런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제가 기도할 때 바로 낫지 않게 하시고,
시간이 지나 치유되게 하셔서누구 때문에 회복되었는지 모르게 하옵소서"
아내의 말을 들어보니
그렇게 기도했던 것이 기억났다.
그리고 잠시 후회했다. 바로 낫게 해달라고 기도할 걸...ㅠㅠ
그 때의 순수함의 기도라서 ㅎㅎㅎ
요즘 계속 기도하게 된다.
이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기도하는 것이 자유롭고, 편안하다.
그렇다고 기도가 쉬운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지켜보고 응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록 내 눈에 바로 확인되지 않을찌라도
내가 해야 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임을...
그리고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걸어가야 함을...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이 이루실 것임을...
여러분! 기억하세요!
제가 기도해도 바로 낫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며 치유와 회복을 구할 때 확신하는 것은 있다.
하나님이 반드시 고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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