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사무엘상 1:19-2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만드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만들어가신다.
그 아픔이 어쩔 수 없음이기도 하지만
그것들을 통해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으로 이끌어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때로는 버겁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 시간들을 살아내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아픔을 통하여 풀어내신 은혜를 되짚어보기
다른 사람 - 상대방 삶 가운데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한나의 아픔과 절박함이 사무엘을 하나님께 내어드린다.
그런 사무엘은 사사시대를 마무리하고 왕정시대의 연결고리가 된다.

이 땅에서의 아픔까지도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만들어가신다.
결국 우리의 삶을 하나님은 몰아가신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도록...
그것이 무척이나 아프게 다가오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풀어진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본다.
아픔의 시간이 왜 없었으랴.
눈물의 시간이 왜 없었으랴
그럼에도 그 시간들을 통하여 풀어내시는 은혜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이다.

기도
하나님! 아픔과 눈물을 통해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하시고,
그 가운데 자유함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