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1st Fri of Lent / 03

꿈꾸는꼬목사 2022. 3. 4. 19:01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태복음 6:27)

 

'염려'란 필요없는 열심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리에 사는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염려'란 옛 자아의 습관이다.
내 관점에서, 내 생각에서
그것을 문제라고 규정하며 
나에게서 나타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 염려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기에 우리의 신앙이 자라지 않는다.
여전히 옛 자아에 머물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드러내는 존재이다.
내 질병에 붙들려 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질병 가운데 하나님을 드러내는 존재이다.
바로 거기에서 복음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난다!

기도
하나님! 내 상황, 내 현실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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