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로서다 (시편 121:1-2)
인생은 결국 하나님이 풀어가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 도움이 될 것 같고,
내가 가진 것이 힘이 될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 그것들이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순간이 온다.
복음은 내 자신 밖에서 주어진다.
때로는 상황을 통해..
때로는 사람을 통해..
때로는 시간을 통해...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드는 이유는
내 인생의 도움은
바로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그 고백을 하면서
아픔의 시간, 고난의 시간 가운데
그것들이 해결되는 것을 넘어
아픔 가운데 자유함을
고난 가운데 평안함을 누릴 수 있다.
그것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의 도움이심을 알 때이다.
주님!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고백합니다.
아픈 이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시며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바로 거기에서부터 우리의 삶이 다시 시작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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