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치유훈련학교' 과정을 마치며

꿈꾸는꼬목사 2022. 2. 18. 21:08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과정이다.
한 번에 하나님을 다 알아갈 수 없다.
꿈꾸는교회를 시작하고 매년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고,
또한 그 공부를 목회 가운데 풀어내면서
하나님을 여전히 계속 알아가고 있다.

몇 년전에 한 자매가 '인체해부학' 책을 선물로 줬다.
왜 이런 책을 나에게 선물로 주냐고 물었더니
그 책을 목사님께 드리면
목사님에게서 무엇이 나올지 궁금했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 지금 그 책을 보고 있다.
사람의 몸에 대해 하나씩 공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몸의 치유를 배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말씀이 왜 우리 삶 가운데 풀어지지 않는가?
하나는 우리의 마음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우리의 몸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받여지지 않는 것은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또한 우리의 몸이 이 땅 가운데 매여 있기 때문이다.

성령사역을 처음 배울 때도
우리 마음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받아들여졌다.
치유사역을 배울 때도
우리 몸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받아들여졌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치유'에 대한 공부와 훈련은
1차적으로 오늘 마무리 되었다.

지방으로 내려와 1박 2일을 보내는 것은
사실 몸도 마음도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시간들을 통해 마음을 정하고 배워가는 기쁨이 있다.

이 시간들은
내 삶과 복음을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주었다.
공부를 하면서 강사 목사님의 수준까지 다다를 수 없음을 안다.
그것은 그 분만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워가고, 정리하면서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심을 기대한다.

하나님의 그 광대하심 앞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 하나님을 누릴 수 있음에 행복하다.

그래서 덕분에 요즘에 사람의 몸에 대해서 공부한다.
그런 포스팅이 많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2022년은 몸에 대해 알아가는 한 해도..
그리고 그 몸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보며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