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주간을 앞두고 있다.
안식년을 했어야 했지만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할 수 없었다.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좀 쉬어야 하기에 시간을 냈다.
몸도 쉬어야 하고, 마음도 쉬어야 하고,
조금 여유를 가져야 할 때가 되었기에
쉽지 않지만 시간을 냈다.
물론 안식주간이지만 다음 주 월-수는 일정이 모두 잡혀있다.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같이 기도해야 하고,
나눠야 할 것들이 많다.
오늘 오후에 누군가 찾아왔다.
나의 안식주간을 위한 선물이라고...
살펴보니 미니 필름 카메라!
목사님이 쉬는 시간동안 사진을 찍어 오라고...
왠지 숙제 받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참 고마웠다.
그 마음이, 그 생각이, 그 배려가....
꼭 예쁜 사진을 찍어오리라.....
이번 안식주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한 가지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바로 예수님의 3대 사역을 공부하고 살펴보려고 한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기에...
나에게 주어지는 안식의 시간..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부어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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