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잠언 23:15-3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더불어 사귀지 말라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 _> 공급자처럼 보이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공급자가 되어주신다.
인생은 언제나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상대가 공급자가 되리라 기대하지만
그들이 내 인생에 공급자가 되어주지 않는다.
하나님의 방식은 언제나 그렇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사람을 의지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들이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하나님보다 그들을 의지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나에게 공급자가 되어주기, 나를 응원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이 공급자이시기에 자유함으로 대하기 / 공급자이심을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을은 언제나 갑을 향하게 되어 있다.
내가 원하지 않고, 불편하지만
갑이 원하는 곳에 있어야 하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내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공급자이시다.
그 분이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고 이끌어가신다.
바로 그 고백으로부터 우리의 삶은 시작된다.

늘 싸우는 영적싸움이지만 또 다시 그 싸움이 시작된다.
하나님이 하실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내가 움직이고 싶어하는 마음, 
움직여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
그러기에 그 싸움을 하게 된다.

이번 시간을 통하여
또 경험하게 되리라..
결국 하나님이 하심을...
결국 하나님이 드러내고 마무리 지심을....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의 공급자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그 고백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겸손해야 할 때와 당당할 때는 분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