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살면서 한 번도 겪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생긴다.
그러면서 내 안의 죄의 습관들이 불쑥 불쑥 올라오는데
그것을 정돈하는 것이 생각보다 번거롭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신다.
그리고 이미 그들은 '지옥에서 살고 있다'고 하신다.
그러기에 네가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다.
그럼에도 나는 내가 지옥에 넣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는 것이 참 어렵다.
불쑥 불쑥 힘을 쓰려고 움직이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걸음을 멈추는 이유는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죄악은 반드시 드러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과 대하며 악해지지 말라고 하신다.
그들과 같은 방법으로 대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리고 너는 너의 길과 걸음을 가라고 하신다.
그 걸음을 말씀묵상하며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신 길을 하나씩 갈 수 있으니....
나중에 알게 되리라..
그 대가를 자신들이 그대로 치루게 될 것이고,
돌이키지 않으면 그 자녀들이 그대로 치루게 될 것이다.
그것이 죄의 영향력이고, 무서움이다.
그건 그들의 몫이고,
나는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다른 목회자들과 함께 책을 쓰고,
목회자 수련회도 가야 하고,
양육프로그램도 준비해야 하고....
나에게 주신 길을 기쁨으로 누려야 하기에..
말씀묵상...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님! 하루하루 이렇게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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