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습관훈련

상상력과 말씀묵상

꿈꾸는꼬목사 2021. 3. 12. 07:11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든 미래학자들은 동의한다.

그렇다면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 그게 가능할까?
습관의 존재인 인간이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을 생각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자기 수준 그 이상을 넘어가는 어려울 것이다.

왜 우리 인생에 변화가 없느냐?
'상상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 이상을
상상해본 적이 없고,
상상할 수도 없고,
상상해볼 수도 없기에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게 된다.

상상력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자.
SF 공상소설을 그리지 말자.
중요한 것은 상상의 시작되는 것이다.

상상력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과 상상력이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생각은 나에게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고,
상상력은 나에게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상력의 핵심은 '나에게 없는 것'이다.
그것을 어디에서 가져올 것인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가져와야 한다.

기다려보지 못하는 사람이 
말씀을 보면서 기다리는 삶을 상상한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말씀을 보면서 절제하는 삶을 상상한다.
용기없는 사람이
말씀을 보면서 용기있는 삶을 상상한다.
바로 이것이 '상상력'이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나 익숙하기에 '말씀묵상'에 대해서 소홀히 여긴다.
그냥 말씀을 읽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말씀은 우리 상상력의 '창고'이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도 않고, 살아보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해 주는 것이 '말씀묵상'이다.

그것들이 쌓여져갈 때 
시대와 세상을 바꾸는 '상상력'이 탄생할 수 있다.

말씀이 뻔하게 보인다면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이다.
말씀은 우리를 그냥 그대로 두지 않는다.
나에게 익숙하지 않는 것,
나에게 편하지 않은 것,
나에게 어려운 것,
바로 그것을 향하게 하고 꿈꾸게 한다.

말씀을 읽으라!
그리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삶을 상상하라!
바로 거기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