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61:1-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땅 끝에서 주님을 부릅니다.
진리이신 하나님 ->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께 몰아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도록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시인은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을 찾는다.
땅 끝에서 하나님을 찾고 바라본다.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을 찾는가?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을까?
어려움만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어려움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들을 돌아보기
다른 사람 - 어려움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들을 나누며 보도록 돕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려움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는 무엇일까?

시인은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답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고 바라보며 나아간다
그 상황이 너무나 버겁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도록 몰아가신다.
대부분 그것은 고난을 통하여 주어진다.

고난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풀어내고 끊어내고 자유롭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 곳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도록 몰아가시는 거이다.

끔찍해서 거기에서 나온다.
치를 떠어야 거기에서 나오고 싶어한다.
그만큼 죄의 영향력은 강력하기에....

고난을 통해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되짚어본다.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내 삶을 풀어내시는 은혜들을 돌아본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고...
그러기에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러기에 더 본질을 찾아갈 수 있었고...
그러기에 한 걸음 나아가는 용기가 생겼고...

기도
하나님! 내 앞에 보이는 것을 너머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내 눈을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시고,
생각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 보며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