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누가복음 9:51-62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전능하신 하나님  -> force를 쓰지 않고 power이신 하나님
- > 인격적이신 하나님
power -> 본질에서 나오는 힘
force -> BAD에서 나오는 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force로 대하지 않으시고 power로 다가오신다.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야고보와 요한처럼 force를 쓰려고 하지 않는가?
내 상함과 내 고집이 드러나는 것은 아닌지....
더 깊은 본질로 항하여 나아가고 있는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force가 아니라 Power로 붙들기
다른 사람 - 다른 이들에게 force로 대하지 않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본질을 더 보게 하실까?

예수님께서 굳은 결심을 하시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신다.
그 굳은 결심은 '어떤 결심'이셨을까?
사마리아를 통과하시면 가깝기에 그 쪽으로 가려고 하시지만
그들이 반대한다.
그것에 대해 야고보와 요한은 흥분하고 불을 내리자고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으시고 다른 마을로 돌아가신다.

굳은 결심을 한 사람들은 그러면 화를 낸다.
자신을 방해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야고보와 요한을 꾸짖으시고
잠잠히 돌아가신다.

십자가를 향한 초점이며,
십자가 길에 대한  집중이며,
예수님의 삶이 십자가를 향하여 준비되었음을 알게 된다.

'바른 길'도 '틀린 마음'으로 갈 수 있다.
그러기에 내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돌아봐야 한다.
본질이 무엇인지...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럴 때 force가 아니라 power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제 시작되는 모든 가정 속에서
마음을 잘 지키게 하시고,
force가 아니라 power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온전한 마음과 뜻이 드러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