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뇌(Brain)

[summary] 습관을 만드는 뇌

꿈꾸는꼬목사 2021. 1. 20. 06:33

 

p.5 의식과 무의식의 모든 단계에서 뇌가 관여하기에 성격과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뇌가 움직이는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뇌의 움직임이 집합적으로 모여 의식 표면에 드러나는 것이 성격과 습관이므로 뇌가 사고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록 그것들을 바끄ㅓ나가기 쉽기 때문이다.

p.6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 등도 뇌가 만들어낸 사고의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뇌는 효율을 추구하게 되었지만, 매사 자신이 만들어낸 사고의 프레임을 잣대로 삼는다면 인간관계와 일에ㅓ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17 상사뒷담화를 하는 이유? 심리적 지위감을 높이려는 시도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자기 자신을 드러낵 과시함으로 자신을 끌어올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위감이 낮아졌다고 느낄 때 남을 헐뜯고 끌어내림으로써 손상된 지위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다른 요인은 상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주기에 코르티솔이 나온다. 그런데 뒷담화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고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진다.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p.20 나이든 사람이 말이 안 통하는 이유? 퇴가 발달순서 반대로 퇴화하는데, 매일 먼저 퇴화하는 것이 전전두엽이다. 여기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관장하지만, 이곳에서 작업기억도 관리한다. 단기적기억. 

p.30 어떤 사람은 왜 눈치없이 행동할까? 사람에 따라 맥락 파악이 다른 이유는 해마에 있다. 해마는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므로 눈치가 부족한 사람은 대체적으로 학습 능력이 띄어나지 않을 가느성이 높다.

p.33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는 이유? 감정정보가 대뇌피질을 거치기도 전에 빠르게 편도체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p.40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갈까? 8세쯤 되면 뇌속의 신경연결 회로가 어른과 비슷해지고, 그 이유는 가지치기를 한다. 신경회로의 사용빈도에 따라서...

p.45 어린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은 정말 괜찮을까? 문제는 스마트폰이 자극적이고 반복적이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뇌이 일부 기능만 쓰도록 한다. 즉 어릴 때는 뇌의 모든 분위가 발달하도록 고른 자극을 받아야 하는데 스마트폰은 전체 부위 중 지극히 일부에만 자극이 가도록 한다. 뇌 발달은 우뇌가 좌뇌보다 먼저 시작되는데 유아기에 스마트폰과 같이 반복적이고 자극적인 환경에 노출되면 좌뇌 발달에 소상을 입어서 언어발달이 늦어지고 나이 들어서도 책 읽기가 힘들어진다. 난독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p.48 왜 다리를 떠는걸까? 기적핵은 생각과 느낌을 육체적인 행동에 연결하는 것이다. 기저핵에 과다하게 공급된 에너지를 외부에 발산하는 것이다. 좋은 것은 기저핵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것이다.

p.52 음악듣는게 효과적일까? 최적의 백색소음은 정보 처리를 용이하게 해주며 지각 능력뿐만 아니라 기억과 같은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도파민이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인데, 도파민은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이지만 주의나 학습에 관여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p.55 싸움과 공격은 인간의 본능일까? 우선 뇌에 자극이 부족하면 괜히 주변 사라믈에게 시비를 걸 수 있다. 뇌의 자극이 없는 환경을 무척 지루하게 여긴다. 자극이 전혀 없는 환경에 놓이면 환각과 환청 등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전두엽이 다른 사람보다 저활성화된 사람은 특히 자극이 필요하다. 그래서 괜히 시비를 하거나 싸움을 하면서 뇌에 필요한 자극을 얻는다

p.70 일을 미루는 이유? 뇌는 편리를 추구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일을 마무리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있고 하기 어려운 일일수록 미루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p.71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늦게 가는 이유? 미국의 듀크대학교 기계공학과 에이드리언 베얀 교수는 시게시간과 마음시간이 같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미지 변화 속도가 느려진다.

p.91 유난히 운이 좋은 사람? 메타무의식이 현실을 바꾸게 만드는 원리는 바로 이것이다.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마치 현실이 바뀐 것처럼 행동하라는 것, 융 심리학의 구스타브 융은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삶이 정해진대로 흘러가는데 이를 우리는 '운명'이라 부른다"고 했다. 융의 말 역시 자기 무의식을 담는 그릇이 달라지면 사고와 행동이 달라지고 비록 정해진 운명일지라도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좋은 생각만 하고 사는게 어떨까?

p.93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장 차이? 고도로 창의적인 사람과 조현병 환자에게 공통점이 있다. 다른 사람보다 시상에 존재하는 도파민 수용체가 휠씬 적다는 것이다. 적다는 것은 그만큼 외부에서 입력되는 감각 정보를 걸러내는 효율이 떨어짐을 의미하며, 반대로 외부에서 입력되는 감각 정보에 무척 민감하다는 것이다. 일반 사람은 느낄 수 없는 감정체계를 만든다.

p.98 옆에서 숙제를 도와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뇌는 1,300-1,400 그램 정도이지만 전체에너지는 20퍼센트를 사용한다. 그럭에 뇌는 늘 에너지 절약이다. 도와준느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을 믿고 노력을 줄인다. 

p.113 심적 시연에 집중하고 반복하면 뇌에서는 새로운 신경망의 패턴이 만들어지고 활성화된다. 

p.118 가난한 사람은 낙이 없다? 지우가 낮은 사람이 쾌락을 느낄만한 것은 약물이다. 사회 지위가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을 부리면서 다양한 측면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느낀다.

p.122 성 주체성, 성 정체성, 정 지향성... 선천적으로 신경 배선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그 길을 택한 것이 아니고 타고난 운명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p.132 나는 내 감정상태를 잘 알고 있을까? 자기 인식이 뛰어난 사람은 자기 몸 안에서 일어나는 심장박동과 혈류 흐름, 각종 장기 상태의 변화에 예민하다.  자기 인식은 뇌섬엽에서 일어난다. 명품가방을 보여주면 쾌락과 보상을 담당하는 측좌핵이 활성화되지만, 가격만 보여주면 뇌섬엽이 활성화된다.  동시에 보여주면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명품 가방과 가격을 두고 가치를 저울질하는 것이다. 

p.137 귀여운 것에 왜 유독 마음이 약해질까? 뇌가 작동하는 방식에 따르면 귀여운 것을 보았을 때 뇌는 그것을 처리해야 할 모든 일 중 가장 앞자리에 놓는다.  귀여움을 담당하는 영역은 뇌인 변연계 안에 자리잡는다.

p.143 사람을 닮은 로봇을 보면 기분이 나쁜 이유? 뇌이 입장에서 로봇이 로봇처럼 움직이고, 사람이 사람처럼 움직이면 문제가 없다. 당연하다고 여기진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인간을 꼭 닮은 대상이 인간과 다르게 움직이면 뇌는 혼란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더 많ㅇ느 정보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뇌 부위가 움직이는 것이다 .

p.144 인간의 뇌는 어떤 일이든 분명한 원인을 찾으려는 성향이 있따. 끝내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는 그 잘못이 자신을 향해 돌아온다. 그거시 자책감이고 죄책감이다. 

p.150 나이들면 왜 이타심이 적어질까? 기억력이 높을수록 마음 읽기와 공감능력이 뛰어난다.  기억력은 전전두엽에서 관장하는 작업기억이고,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이기적인 행동을 피하려도록 하는 것은 전두엽이 관여하다. 그러므로 전두엽이 노화되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보다는 자기 편한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심술궃은 노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전두엽의 기능을 우지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떠올리려고 하고, 글을 쓰면서 논리적 구조를 마주고, 전두엽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p.154 뇌의 가용방식은 사고를 패턴화하는 것이다. 그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p.169 직장인에게 찾아오는 3.6.9? 뇌가 무엇인가에 익숙해지고 자동조정장식에 의해 큰 의식없이도 성과를 내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능력향상에 비해 난이도 측면에서 변화 없는 업무가 성취동기를 자극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의욕을 잃고 무기력함에 시달린다.'

p.172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긍정적 정서를 담당하는 좌뇌를 많이 활용하거나 두려움을 담당하는 편도체 활동을 낮춰야 한다. 좌뇌를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익숙한 일을 많이 하는 것이다. 뇌는 낯설고 새로운 것은 우뇌로 받아들이지만, 그것이 익숙해지면 주로 좌뇌에서 처리한다. 그러므로 낯설고 힘든 일보다는 익숙하고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언어 중추가 좌뇌에 있으므로 글을 읽고 쓰면서 언어 중추를 자극하는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도체 활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긍정적 정서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면을 보려고 하는 것!

p.184 나이가 들면 운동도 잘 골라서 해야 한다? 해마는 가장 퇴화가 먼저 일어나는 곳인데 치매의 주요부위이기도 하다.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면 해마의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치매도 예배아된다. 

p.201 자신에게 간지럼을 태우면 왜 간지럽지 않을까? 소뇌는 순행모델(행동의 귀결을 예측하고 소거), 역행모델(필요한동작을 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