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역대하 18: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주인이신 하나님 -? 모든 것의 결정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최종 결정이 되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아합은 자기 자신이 기준이며 중심이 되고,
여호사밧은 이미 그 길을 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아합을 신경썼을 것이고, 배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토록 하나님 앞에 서 있던 여호사밧도 다르지 않았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최종결정권자이신지....
내가 최종결정권자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주변 이들에게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순종함으로 살아가는 하루
다른 사람 - 최종결정권자처럼 행동하지 않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삶을 살아내기 원하실까?

 

여호사밧의 개혁...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이중성....
그것이 말씀을 자신의 합리화도구로 사용하게 된다.

이미 결정을 하고 말씀을 구한다.
그러면 인간은 당연히 그 결정에 맞는 말씀을 구하게 된다.
그게 인간이다.

만약 다른 말씀을 하면 여호사밧은 멈췄을까?
멈추지 않았을 것이다.
그게 인간이기에...

내 모습을 보게 된다.
마치 주인처럼..
마치 왕처럼...
마치 최종결정권자처럼...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

오늘은 좀 심각하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최종결정권자이십니다.
그 고백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늘 의식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