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34:1-22 "존재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존재이신 하나님 -> 모든 것들의 기초가 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삶, 내 모든 인생의 기초가 되어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인생이며
하나님이 존재하시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인데
마치 하나님없이 내가 존재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나'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가 주인이 아니라 존재물임을 깊이 묵상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 자리가 아니라 내 자리에서 대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안전감을 주실까?

출애굽하려고 할 때 모세가 누구시냐고 묻자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신다.
바로 '존재'라는 의미이다.
그 말은 모든 것이 시작이라는 의미이다.
존재물은 존재가 있어야 가능하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이시며, 바로 우리의 정체성이다.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것이 기초가 되는 존재가 있다는 의미이다.
바로 그것을 인식할 때
우리의 삶은 자유할 수 있고,
더 깊이 본질로 나아갈 수 있다.

내 인생은 나 혼자가 아님을...
내 능력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그 분을 기초로 할 때 비로소 우리 삶이 의미가 있음을...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가 있음이 하나님 계심을 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짐을 다 떠안지 않게 하시고,
존재이신 하나님 앞에 내 삶을 드리며 살아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