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가 두번째 시즌을 준비하면서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꿈꾸는교육공동체'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런데 비전과 꿈은 있으나 재정이 없기에
우리 교회 가족들과 마음과 비전을 나누면서 교육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어떤 가정이 '1,00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사실 그럴 가정도 아니고, 그럴 상황이 아닌 것도 너무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금을 기탁하고 입금까지 했다.
고민을 안했을까? 했을 것이다.
당장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이 얼마나 많을까? 사용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을까?
당장 처리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그 고민과 염려와 생각을 넘어서
하나님의 꿈에 자신들의 물질을 던진 것이다. 자신들의 현실을 던진 것이다.
또한 그들의 부모가 걸어갈 믿음의 길을
그 가정도 걸어가는 것이다.
영적원리와 법칙은 놀라울 따름이다.
참 고마웠다.
그들의 상황을 알기에 더 고마웠다.
그리고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게 드려진 물질보다 더 멋진 삶을 살아낼 수 있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미 자유한 결정과 선택을 했기에.....
교육기금이 계속 모여지고 있고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늘 하나님이 하신다.
그러기에 그것을 믿음으로 지켜보면 된다.
그럴 때 그것이 모두에게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된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이들을 보내주시며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꿈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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