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마가복음 14:53-7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에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62절)
계속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계속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듣고 싶은대로 듣는 것은 아닌지....
내가 옳다고, 맞다고 생각하면서 듣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음성을 인식하기
다른 사람 - 내 생각, 예상과 다른 좋은 다른 것을 찾아보고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말씀을 하실까? 어떤 것을 듣게 하실까?

 

대제사장의 집으로 잡혀가신 예수님...
여러 증인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네가 그리스도냐'라는 물으시자
예수님은 다니엘의 말씀으로 답하신다.
틀린 말을 하신 것이 아니라, 맞는 말을 하셨다.

그런데 대제사장은 틀렸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규정짓는다.

들을 귀가 없으면 안 들린다.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일평생 그렇게 살아가겠지만, 
듣는 귀와 마음이 열려야 한다.

기도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주목하게 하시고,
그 음성에 집중하며,
내 생각이 틀렸음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