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이리라 하고" (왕상 1:52)
신앙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은 믿음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솔로몬의 입장이라면 아도니야를 죽여야지요.
언제 또 다시 반역을 꾀할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솔로몬은 한 번 더 기다립니다.
더 정확하게 분명한 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때를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탁월하고 능력있지만, 거기에 무리수가 더합니다.
많은 성취를 하지만, 동시에 많은 것이 깨어집니다.
때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능해보이고, 수동적으로 보이지만,
그가 이룬 성취는 많은 것을 회복시키고 온전케합니다.
타이밍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정하십니다.
내가 아무리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해도,
그 분께 내어드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내가 놓쳤다고 생각하는 타이밍 역시도
하나님 안에서 기다림의 시간임을 알게 됩니다.
새벽에 나오면서 떠 오르는 찬양이 있어서...
참 오래된 찬양인데.....in His Time
오늘 하루...내 성질대로 반응하지 마시고....
기다림으로 다르게 반응하는 되시기를....
- 3월 25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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