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로서,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산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다. 왜냐하면 말씀을 전할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 때문이다. 그냥 머리로, 책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말씀을 전하면서 알게 된다. 이번 고난주간도 '십자가'를 주제로 나누면서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도 알 수 있었다. 그러기에 말씀을 나누면서 감격이 되고, 감동이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은 '십자가'로 시작해서 '십자가'로 끝나게 된다. 앞으로 내 삶도 마찬가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