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376

"타인의 해석" 말콤 글래드웰

첫번째 수수께끼 : 낯선 이가 우리 면전에서 거짓말을 하는데 왜 우리는 알지 못할까? 두번째 수수께끼 : 낯선 이를 직접 만나면 만나지 않는 것보다 그 사람을 파악하는데 오히려 방해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 제 2부 진실기본값 이론의 승리 ] :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첫번째 도구 p.100 팀 러바인이 내놓은 답은 '진실기본값 이론'이다. 우리는 진실을 말하는 학생은 제대로 맞히는데 우연보다는 휠씬 유능하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는 학생을 제대로 맞히는 데는 우연보다 휠씬 무능하다. 우리는 진실을 기본값으로 갖고 있따. 우리의 가정은, 우리가 상대하는 사람들이 정직하다는 것이다. p.102 진실기본값 모드에서 벗어나려면 러바인이 말하는 '계기'가 필요하다. 처음 품은 가정에 어긋나는 증거가 결정적..

아버지 경험이 리더와의 관계를 결정한다

복음나눔을 할 때 처음 시간에 하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아버지에 대한 경험과 기억이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이해하려면 보이는 대상을 통해서 이해해야 하는데 그 첫 시작은 바로 아버지가 된다. 그런데 그러한 모습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리더를 대할 때, 상사를 대할 때, 그리고 목회자를 대할 때 나타난다. 물론 자기 자신은 그런지도 모르지만....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리더에게 나타나고, 상사에게 나타나고, 목회자에게 나타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게 나타난다. 우리 성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들이 부모와 어떤 관계였는지를 알 수 있다. 부모에 대하여 갖는 감정이 목회자에게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아버지 경험이 부재한 사람은 부정적으로 반..

"하나님과 팬데믹" 톰라이트

p.9 내가 주장하는 바는 마음 속에 쉽게 떠오르는 자동적인 반응을 거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성급히 '해결책'으로 비약하지 않고 애통하고 자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p.33 나는 이런 미해결이라는 특징이 욥기가 말하려는 핵심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p.45 하나님 나라 백성과 회개하는 백성은 같이 가기 마련인데,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따른다는 의미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기도와 요서를 구하는 기도. p.49 예수님이야말로, 사람들이 우상숭배와 불의와 모든 악의에서 돌이켜야 하는 이유다. 십자가는 세상의 모든 고통과 공포를 쌓아 처리한 것이다. 부활은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와 그 분의 주권적인 구원 통치의 출발점이다. 이 일이 예수님의 몸의 부활과 함께 시작된다. 이 사건들이야 말로 회개하라는 유일..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자존감" 주디스 벨몬트

이런 책을 읽는 것은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여기에서 주는 것은 활용적인 측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귀하게 여기고, 나를 인정해주라고 하는데...... 근거가 없다보니.... 답답한 책이기는 하다. 하지만 여기에서 배울 수 있는 기법들이 많이 있다.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 자신의 가치 높이기 : 낮은 자존감 극복하기 ] 1. 변화모드/생존모드 2. 자신에게 들려진 나쁜 메시지를 찢기 3. ACT 시각화 수단 : 퀵샌드 시각화, 버스 승객 시각화, 생각열차 시각화 4. ABC모델 : 생각과 행동에서 감정을 분리하려고 할 때, 생각을 따져보고 변화를 주는 것 5. '전부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이성적이고 건강한 사고'하기 [ 자신의 불완..

망설이는 호랑이는 침을 쏘는 벌보다 못하다

탄둔은 '와호장룡'이라는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그는 미국에 간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돈을 벌었다. 탄둔은 한 흑인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운 좋게 노른자 자리인 은행 입구를 차지해 연주할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탄둔과 흑인 바이올리니스트는 날마다 꽤 짭짭한 수입을 올렸다. 탄둔은 한동안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가흑인 바이올리스트와 헤어지고 그간 모은 돈으로 음대에 진학했다. 음대에 들어간 탄둔은 음악의 대가들과 연주 기술이 뛰어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혼신을 다해서 바이올린을 배우며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술을 키웠다. 10년 뒤에 탄둔은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고, 우연히 예..

"감정, 영혼의 외침" 댄 알렌더, 트렘퍼 롱맨

p.10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내면의 갈등으로 인해 나 역시 인간의 문제를 다루는 다른 접근법에 목소리를 보탤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염원하는 것은 눈 앞에 보이는 문제를 넘어서 더 크고 영원한 것들, 생각과 경험의 영역을 초월하는 것들에 시선을 갖추고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었다. p.14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핵심 내용 1) 우리는 감정이 도덕과 상관없는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감정은 인간 영혼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이 표출되는 것이며 인간 본성의 일부인 감정 역시 타락했음을 보여준다. 2) 내면세계를 다루는 이유는, 직접적인 변화를 추구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대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귀 기울이고 곰곰이 숙고하면서 더 차원 깊은 문제, 즉 ..

무림 고수들이 라이벌을 대하는 태도

라이벌이라고 해서 온 힘을 쏟아 폄하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해봤자 자신의 가치만 떨어진다. 실력이 출중한 라이벌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훈련 파트너가 된다. 상대방을 단번에 좌절시키지도 무너뜨리지도 않는 라이벌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인생에 라이벌이 있으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발전하고 좋은 위치에 오를 수 있다. 진용의 소설에 나오는 고수는 한 평생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적수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고독하고 한스럽게 죽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라이벌을 만난 것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주유는 삼국시대를 종횡한 인재이다. 그러나 그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고고 타인이 그의 무대를 차지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함께 노력하고 성과를 나누는 ..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닐 앤더슨

p.12 제자훈련과 상담은 모든 성격이 시작하는 곳,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을 아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p.13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적 성숙과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에 대한 책임 있다. 아무도 당신을 성숙시킬 수 없다. 영적 성숙은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날마다 그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p.25 당신이 참으로 누구인지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부터 상속받은 당신의 신분을 이해해야 한다. p.37 잃어버린 속성을 되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1. 용납하던 성품이 거부하는 성품으로 변하면서 우리에게는 소속감이 필요하게 되었다. 2. 결백 대신 죄책감과 수치가 자리 잡으면서 우리는 정당한 자존감의 회복이 필요하게 되었다. 3. 권가 약하고 무력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