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4th day - Switzerland / Meiringen 2006.09.21 08:44 2006. 08. 07. Mon. 날씨 : 쌀쌀... 어제는 제네바에서 부터 이 곳까지 내내 버스로만 이동해서 어둑 어둑해진 늦은 밤이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고 피곤에 지친 나는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내가 스위스에 왔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기절을 해버렸다 거기에다 피곤하고 긴장한 탓인지 잠시 위경련이 일어나서 잠시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그 일로인해 기도를 잊지 않았고 오히려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었으니 좋은 일도, 그렇지 않은 일도 모든 것이 감사하기만 하다 오늘은 알프스 산맥의 하나인 융프라우에 올라가는 날이다 그 설레임에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산에 오를 채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