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2학기 개학 학부모 기도모임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라"

꿈꾸는꼬목사 2024. 9. 12. 10:59

 
지난 주 새학기 학부모 기도모임을 하면서
부모들에게 부탁한 두 가지가 있다.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라!'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녀에게 주시는 '복'이 있다.
십계명에서 유일한 복의 내용을 담아주셨다.

그렇다면 이것은 자녀의 역할이 아니라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가 자녀가 순종하는 자녀로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
자녀가 할 일이 아니라 부모가 할 일이다.
첫째,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라.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올바른 대상을 향한 훈련을 통한 습관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정해주셨고,
  사랑의 방법을 마음, 뜻, 정성, 의지를 다하는 것이다.
  그러한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 부모가 사랑하는 것을 자녀는 사랑한다.
  영적습관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자녀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라.
-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이것은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말을 하고, 자녀는 듣는 것이다. 

그러기에 위해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두 가지!

1) GNT(Good News Time) 매일 5분씩 말씀을 가르치라
- 매일성경으로 묵상한 내용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라.
- 부모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이야기를 하라.
- 영, 유아들은 2-3분, 초등학생은 5분, 중고등학생도 10분 이상은 넘기지 마라.
- 아이들의 자세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마라. 누워 있어도 된다!
- 아이들이 말하려고 할 때는 부모가 말을 다 마친 다음에 기다려 달라고 하라.
- 아빠가 주로 하고, 아빠가 없을 때는 엄마가 대신하라
2) GNP(Good Night Prayer)잠들기 전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 주라.
- 아이들의 침대에서 부모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 주라.
- 기도하는 것이 어려우면 기도문을 구입해서 하나씩 읽어주라.
- 어릴 때는 아이를 안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