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처음 다닌 형제의 PRE STEP 고백문.
들으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는 생각을 한다.
그의 삶도, 그의 마음도..
그것을 PRE STEP을 하면서 정리해가는 시간...
그의 고백이 감동이 되고, 나에게 위로가 된다.
교회를 처음 다니는 친구가 공부를 하면서
자기 자신이 '죄인'이라는 고백을 한다는 것은
성령님이 하신 것 외에 다른 설명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복음은 참 놀라운 것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OOO입니다.
지난 3주동안 프리스텝 과정을 마치고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프리스텝의 과정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첫 번째 발걸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에 알아야할 것을 알아야 한다고 늘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느낄 수 있고 아는 만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리스텝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야할 것을 알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이 있었던 첫날은 복음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은 “GOOD NEWS”, “좋은 소식”이라는 내용이더군요.
참으로 설레는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꿈꾸는 교회에 와서 많은 복음을 듣고 일상에 적용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황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복음이라는 단어는 잘 몰랐지만 종교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종교는 결국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느꼈습니다. 때문에 저에게 종교가 없었지만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고 오히려 어떤 내용을 들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렇다고 교회를 내발로 가볼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OOO 집사님과 식사자리가 있었고 식사자리에는 집사님과 함께 온 저와 동갑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집사님은 동감인 친구가 교회에 와서 함께 다니길 원했습니다. 동갑인 친구는 우선 집사님이 다니고 있는 교회를 가보겠다고 했고 덩달아 “너도 가자!”했습니다. “너도 가자!”에 “너”는 바로 접니다.
잠깐 고민하기는 했지만 평소 교회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그렇게 주일이 왔고 실제로 저는 교회에 왔습니다. OOO 집사님은 “네가 정말 올 줄은 몰랐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들으면서 너무도 큰 감동도 있었지만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와서 또 들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벌써 두 달이 넘도록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OOO 집사님과 “너도 가자!”했던 동갑인 친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렇게 “프리스텝” 교육을 받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충격이었던 것은 제가 죄인이었던 것입니다. 공급받아야할 제가 공급하시는 하나님처럼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죄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뇌정지가 잠깐 왔었다가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서 살아왔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죄인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은 필요이상으로 애쓰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나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복음” 앞에 나아가기로 했으니 “복음”데로 될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복음은 새로운 가능성이고 가능성은 예수님의 구원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여 알아갈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크게 하여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리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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