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다보면
참 많은 것을 해야 하고, 알아가야하고, 정돈해야 한다.
하지만 종종 그것이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한 사람을 향한 고민과 생각.
그 사람의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는 몸부림.
그것을 풀어가려고
배워보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훈련도 받고....
심지어 다른 목회자들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깨닫는 것은
자신의 양이 아니면 누구도 끝까지 책임지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돌아보면 나도 그런 것 같다.
우리 교회 가족이 아니면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없고, 책임져서도 안된다.
돌아보니 우리 성도 한 사람을 향한 고민과 생각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고민의 해결책을 어제 비로소 보게 되었다.
물론 내가 아니라 성령님이 하신 것이고.....
결국 그 한 성도가 나를 성장시킨 것이고,
이 자리까지 오게 한 사람이었다.
이제는 그 사람이 자유함을 더 깊이 누리기를 기도한다!
성령님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기를 기도한다!
성령이여!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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