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령강림저녁기도회는 나에게 여러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성령님께서 다른 지경을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런 걸음은 끝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목회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으면 하는 이야기가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성장이 멈추는 순간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을 하는 목회자처럼
초라하고 볼품없는 경우는 없다.
그러면 주변을 신경쓰게 되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된다.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이 더 보인다.
자연스럽게 불평과 불만이 터져 나오며
그 사역에 성령님의 일하심은 사라져간다.
돌아보니 나의 지난 시간이 그랬다 ㅠㅠ
물론 부교역자 기간에 뭔가를 배워야 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이미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에
뭐가 부족한지 체감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부교역자 기간은 더 치열함의 시간이기도 하다.
철저한 영적 자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루틴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인물이 되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계속 성장해야 한다!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
아니 성령님이 성장하게 몰아가신다!
그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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