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매일성경묵상

[묵상] 마가복음(Mark)11:12 - 11:26

꿈꾸는꼬목사 2024. 3. 14. 07:2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7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은 교회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신다.
우리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인가?
한 번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기도하는 사람인가? 되묻는다.

요즘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크게 다가왔다.
우리는 그렇게 지음 받았음을,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바로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자유하고 행복한 것임을...

그러기에 우리의 기도는
내 뜻을 이뤄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뤄달라는 기도이며,
상황을 해결해달라는 것을 넘어
상황을 누리며 돌파해달라는 기도가 된다.

기도의 자리로 몰아가신다.
기도하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알게 하신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하루를 시작하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기도할 수 밖에 없음도 감사합니다.
교회도 돌아보니 지금까지 기도하지 않고는 올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 걸음도 걸어올 수 없었음을,
어떤 걸음도 한걸음도 살아갈 수 없음을..
오히려 그것이 힘들지만 감사합니다.
또한 그 힘듬을 풀어내는 지혜와 두렴없는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