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매일성경묵상

[묵상] 마가복음(Mark)3:20 - 3:35

꿈꾸는꼬목사 2024. 2. 15. 06:5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더 깊은 묵상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고,
친족들도 다르지 않다.
심지어 가족들도 다르지 않다.

가장 가까이 있기에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향한 가장 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말씀은 진정한 가족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교회가 진정한 가족이라는 말씀이리라..
서로가 멀리 있을 때는 모르지만
가까이 있을 때 서로의 모습이 드러나며
그것으로 상처를 주고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것....그것이 가족이다.

돌아보면 하나의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싶다.
하나도 같은 것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한다는 것! 그 자체가 기적이기도 하다.
또한 그것이 신앙이 성장하며 성숙해가는 과정이리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교회를 세워주시고 여기까지 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교회를 알아가게 하시고,
교회의 더 깊은 본질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더 하나님 앞에 겸손케 하십니다.
늘 넘어지고 고민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바로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들아! 이제 내 마음을 더 알아가줘서 고맙단다.
교회는 그런 곳이란다. 십자가로 세워지는 곳!
사는 곳이 아니라 죽는 곳! 그래서 부활을 경험하는 곳이란다.
살려고 하지 말고 계속 죽으려고 하렴!
그럴 때 네가 상상조차할 수 없는 것들을 행할거란다.
교회는 내가 주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