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신명기(Deuteronomy)12:20 - 12:3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3 그러나 어떤 일이 있어도 피는 먹어서는 안 됩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모든 것을 다 갖고 싶어한다.
고기를 먹을 때도 심지어 피까지....
그런데 하나님은 피는 생명이기에 금하신다.

모든 것이 가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지켜야 할 것이 있고,
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시간이 갈수록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그런데 그것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이 된다.
나를 살리기 위한
내가 건강하게 걸어가기 위한....
어쩌면 그것이 당연한 것이기도 하리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복음을 알게 해 주셔서 복음 앞에 응답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힘들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이 내가 사는 길임이 고백합니다.
내 생각들이 계속 깨어지고, 그 가운데 연약함이 보이지만
그것을 통해 내가 넘어가지 말아야 할 선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이미 하나님이 되어 있었음을,
내가 이미 하나님이 되어주려고 했었음을.

사랑하는 아들아!
아프지만 그것들을 하나씩 정리해가렴.
그것이 너를 살리며 , 다른 이들을 살리며, 
함께함의 기쁨을 누리게 할꺼야.
너는 내 앞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가렴.
그렇게 즐겁게, 행복하게, 즐기며 가렴....
너의 그 길을 내가 기뻐한단다..
너의 그 걸음을 내가 응원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