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도제목은 '믿음의 영적 돌파를 경험하는 것'이었다.
교회를 개척하고 9년이 지나 10년을 향하고 있다.
10년을 준비하면서
기도하던 것이 갑자기 진행되면서
교회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나의 기도제목에 따르면
믿음의 돌파를 경험하는 것은
교회 이전하는 과정과 관련된 것이리라.
믿음의 영적돌파를 위해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이다.
그래서 주어진 마음은 '금식'이었다.
'금식'은 내 뜻대로 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항복해야 하는 시간이다.
하나님 앞에 내가 내려놔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며,
내려놓는 시간이다.
또한 내 안의 죄된 습관들이 드러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교회를 개척할 때와는
도저히 비교가 되지 않는 규모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음은 괜찮다.
아마 10년의 시간동안 훈련이 되었기 때문이리라...
건물과 예배당을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곳을 어떻게 채워가실지 기대해본다.
모든 순간이 기적이 될 것이고,
모든 순간이 하나님없이는 한 걸음도 갈 수 없으리라..
지난 10년이 그랬던 것처럼...
다음 주 저녁기도회가 시작된다.
'교회'에 대해서 처음 말씀을 나누는 듯 싶다.
저녁기도회 시간을 통해
교회가 무엇인지 우리 성도들이 알아가며,
개인적으로 믿음의 영적돌파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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