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목회자의 경제적 수준보다
참 많은 것을 누린다.
왜냐하면 성도 자신들이 누리는 좋은 것을
목회자에게도 함께 누리도록 해 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나의 편안함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성도들의 그 마음도 알기에
그 자리에 함께 하게 된다.
그래서 그 자리를 누리게 된다.
그러면서 축복의 기도를 하게 된다.
그들이 하는 일이
생존을 넘는 부흥과 비전이 되도록.....
이런 섬김이 여전히 어색하지만
또한 너무 고맙다..
이런 섬김이 당연할 수 없지만
결국 이러한 삶이 목회자의 삶이며
동시에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삶이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된 것으로...
성취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으로...
그러기에 감사함으로 누려야 하는 것도
결국 목회자의 역할이며 삶의 훈련이기도 하다.
목회자인 나의 마음도 그러하리라..
가쟝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
갈수록 더욱 그러고 싶다..
@준노헤어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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