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2022 여성누림수련회 첫째 날을 마치며

꿈꾸는꼬목사 2022. 10. 3. 06:04

 


교회 초기부터 교회사역은 거의 목회자가 다 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고,
또한 필요없는 다툼과 갈등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지나 온 8년의 시간.
이제 교회사역을 우리 성도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나도 성장했고, 우리 성도들도 성장했기 때문이리라...
갈등이 생기는 것도 너무 당연하고,
그것을 처리하면서 성장하는 것도 당연히 있기에...

 

 

이번 수련회는 담당교역자 외에 다른 누구도 관여하지 않았고,
실무팀들이 모두 준비했다.
준비하는 내내 부탁한 것은 한가지!
"기도 많이 하세요"
내 안에 염려와 걱정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너무 아름답게 잘 준비해주었다.
수고한 실무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개회예배를 하면서 깨달은 것!
이 넘치는 열정을 어찌 누르고 살았을까....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토요일 묵상처럼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셨기에
이미 한 사람 한 사람 가운데 풀어내고 계셨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