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살전 2: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부르시고 세우시는 하나님 -> 그 자리까지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세우시고 그 자리까지 이끌어가신다.
부르심의 자리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자리까지 다듬어가시고 세워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세워가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에 낙심한다.
지금이 전부인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계속 성장해야 할 영역이 어디인지 돌아보기
다른 사람 - 한 사람을 세워가도록 격려하며 응원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사도바울은 2장에서 자신의 수고와 노력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수고하고 애쓰는 이유는
바로 부르시고, 나라와 영광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결국 목회도 이것이 아닐까?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세워가는 것!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도 거기이리라...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가 귀하게 성장한 이유는
말씀을 받는 태도였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그러기에 그들 삶 가운데 말씀이 일하시는 것이다.

내 자신을 돌아본다.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지...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이 나에게 있는지....

기도
하나님! 말씀 앞에 섭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게 하시고,
말씀이 내 삶 가운데서 살아움직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