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요한복음 18: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고난을 허락하시는 분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고난을 허락하신다.
그 고난을 통하여 나를 빚어가시며 당신의 뜻을 이뤄가신다.
결국 그 시간을 통해 더 깊은 성장을 했음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고난을 피하고 외면하려고 한다.
내 방법으로 내가 살려고 발버둥을 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불편한 것, 고난에 대하여 직면하기
다른 사람 - 상대방이 고난을 직면하도록 응원하며 격려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예수님에게도 고난이 왔다.
이 땅에서의 삶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삶은 철저히 죽음을 향한 삶이다.
죽기 위해 오셨고,
또한 죽음을 향해 걸어가셨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고난은 피하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 들어가는 것임을....

우리의 시선과 마음, 감정으로 속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그 가운데 들어가는 것임을...

그러기에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죽으려고 하는 것이다.
바로 거기에 생명이 있음을...

기도
하나님! 내 앞의 상황을 직면하게 하시고,
그 가운데 살려는 선택이 아니라 죽으려는 선택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