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걷기

[제주 올레길] 21코스

꿈꾸는꼬목사 2022. 3. 1. 21:47

 

오늘은 여유있게 일정을 보내고, 내일 '걷기'를 하려고 했는데
날씨를 보니 내일 제주도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걷기'를 선택했고, 정한 곳은 올레 21길이다.

 

숙소에서 해녀박물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서
자동차로 해녀박물관까지 가서 
거기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를 시작했다.

 

나는 바다를 걷고 싶은데 올레 길은 계속 산으로 길을 인도한다.

 

덕분에 자동차로 이동하면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경치를 보게 된다.

그래도 올레 21코스는 걷는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해안 올레길

 

그러고보니 올레 안내서에 보면 경사가 급하다고 하는 지미오름의 지미봉이 저기인가보다.

 

그리고 지미오름의 지미봉에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허걱;;;;

 

그래도 길이 너무 쉽기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이런 고생의 끝은 늘 즐거움이 있다. 바로 정상에서 경치
왼편에는 우도가 보이고, 오른편에는 성산봉이 보인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사실 끝나고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다 내려와서 걷기 시작하는데 눈에 들어온 간판!

들어가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깔끔했다.
양도 적당했고....

 

그리고 다시 걷기 시작!!

 

그리고 21코스 마지막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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