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사랑하는 가족

우리 가정이 신년저녁예배 가운데 누리는 은혜

꿈꾸는꼬목사 2022. 1. 8. 20:29

 

신년저녁예배까지 모든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돌아보면 가장 큰 축복을 받은 것은 우리 가정이다.
목회자 가정이 은혜를 누리는 것이 참 쉽지 않은뎨
이번 시간은 우리 가정에게 주신 은혜가 특별했다.

오늘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가족들이 한마디씩 했다.
그리고 주신 은혜들을 나누었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 이상을 경험하는 것!
그것은 축복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었기에.....

두 아이에게 하나님 경험이 특별한 시간이었다.
그들의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그 하나님을 선포하는 분의 당당함을 보고,
그것을 몸으로 경험하게 되고...
청소년 시기에 너무 중요한 영적 경험이었다.

또한 아내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보수적인 신앙 문화속에서 자란 아내.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을 갖고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대했던 아내
그 아내와 만나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했다.

그리고 내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자연스럽게 받아누리며,
그 자리에서 나 역시도 나아갈 수 있다는 것.
또한 나를 통해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도...

올 한해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가 기대된다.
이미 주신 은혜들을 더 깊이 누리는 한 해가 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