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들과 '성경 나누는 아빠' 공부를 같이 한다.
아빠가 중요한 이유는
자녀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아빠의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냐'에 따라서
아이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
아빠가 GOOD만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순진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실패하고, 거절당하고, 어려운 일을 겪으면
낙심하면 좌절하게 된다.
결국 자기가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아빠가 BAD만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세상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고,
한걸음 나아가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세상은 이길 수 없고 무서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빠의 말에는 무엇이 담겨야 할까?
GOOD-BAD-GOOD NEWS-GOOD이 담겨야 한다.
GOOD는 하나님 창조하신 아름다운 그 모습
BAD는 깨어진 모습
GOOD NEWS는 그것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방법
GOOD는 다시 회복되는 모습이다.
GOOD NEWS를 통해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우리에게 나타나는 중요한 변화는 '관점'이다.
지금까지 바라보던 것을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선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라이언 고트프레드슨이 쓴
'어떤 생각이 평범한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가?'에 보면
4가지 마인드셋을 이야기한다.
성장마인드셋 VS 고정마인드셋
개방마인드셋 VS 폐쇄 마인드셋
추진마인드셋 VS 예방 마인드셋
외향 마인드셋 VS 내향 마인드셋
복음으로 주어지는 생각의 변화는
바로 성장 마인드셋, 개방마인드셋, 추진마인드셋, 외향 마인드셋이다.
이런 마인드셋은 자신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기초로 할 때만 인간에게 주어진다.
주어진 사건을
성장의 관점으로,
- 배워가고, 알아가고, 성장하도록 보게 해준다.
개방의 관점으로,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경우의 수를 보게 해준다.
추진의 관점으로,
- 성을 쌓는 것이 아니라 길을 닦아주면서 나아가도록 도와준다.
외향의 관점으로 풀어져야 한다.
-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함께 하도록 도와준다.
아빠의 말이 중요한 이유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해주고,
자녀들은 그 관점대로 세상을 살아간다.
아빠가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때
비로소 아이들에게 아빠들에게서 나오는 말을 하게 된다.
시험을 잘 보지 못한 아이에게
아빠는 무슨 이야기를 해 줄 것인가?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이야기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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