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의 생일이다
또한 장모님의 생신이기도 하다.
어제 생신축하를 하면서
장인 장모님께 감사를 드렸다.
너무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결혼하고 인도에 가서 종훈이를 갖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아내는 처가집으로 가지 않고
부모님 5층, 우리가 살던 3층 집에 계속 살았다.
친정으로 가면 될 것을
그 집에서 혼자 6개월이란 시간을 혼자 보냈다.
그러기에 우리 부모님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그 이후의 과정이 순탄했다.
돌아보면 참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아내로.
엄마로.
연구원으로.
사모로.
너무나도 멋지게.....^^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아내가 있었기에 목회에 전념할 수 있었고,
마음껏 사역할 수 있었다.
배우자 기도는 안했는데(?)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시기에
나에게 맞는 사람을 보내주실 것을 믿기에.....
정말 그 믿음대로 들어주셨다!
아내의 생일 축하하며 준비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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